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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4월 25일.
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에
혼자 좀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,
우연히 세종의 베어트리파크 란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.
이렇게 방구서에 앉아서 있다가는
평생 이러고 있을 것 같겠다는 느낌적인 느낌.
나가자!
네비를 찍어보니
현재 제가 머무는 대전 유성구에서
30~40분 정도 걸리네요.
네이버를 통해
10,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.
(현장에서 구매하면 13,000원 인 것 같아요)
참고로, 네이버에서 티켓을 구매하면,
구매 후 1시간이 지나야 입장 가능하니 꼭! 확인 필수!
곰들도 많고,
참 잘 꾸민 정원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?
혼자 걸으면 한 시간 ~ 두 시간 정도
구경시간 잡아야 할 거예요!
(전투적으로 걸어서 30분 안에 다 돌고서는,
어디서 거짓부렁이야! 하는 사람은 없겠죠?ㅋㅋㅋ)
자 사진 감상하시죠!
사실 언제나 그렇듯,
사진은 실제 그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한답니다.
실제로 가보시면,
정말 걷기 좋고, 기분도 좋아지니깐
다들 한 번 씩 도전해 보시길!!!
단,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시간에 가세요!
생각보다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좀 있더라구요,
그래도 아이들은 곰이나 동물들을 좋아해서
동물 근처에 주로 사람들이 많고,
산책 코스는 비교적 한 적 하니,
짧게 동물 구경하시고
세상 천천히 산책하시는 걸 추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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